▲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 안산동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명숙)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150KG)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숙 대표는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하연 안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돼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