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활동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1-03 1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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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직무대행 부회장 김철봉)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배움터 교육지원분야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잇다 프로젝트’라는 장학사업 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으로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공적 진출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해 담았다.

     

    이번 협약서는 안산상공회의소에서는 취업 전 실습 및 실무기술 등의 현장학습 연계 등을 지원하고,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사업의 책임자로서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두 기관 외에도 ▲인천폴리텍대학교(직업훈련분야) ▲(주)도로(진로교육등분야) ▲청년센터‘상상대로’(취업준비,자조모임분야) ▲여성인력개발센터(진로교육등분야) 등 4개 기관과도 협력해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하며, 관내외 지역사회 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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