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월피동, 동안산병원에서 쌀 100포 기탁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월피동 소재 동안산병원(병원장 이준호)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쌀 100포(포당 10kg)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개원한 동안산병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에 힘써왔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월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은주)도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는 관할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김은주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전달에 나서준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통장협의회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호 동안산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만 월피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는 동안산병원과 가정 방문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