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본오2동, 샘골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서 사랑의 쌀 기탁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샘골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서상근)로부터 쌀 260kg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샘골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상인회 측은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260kg을 전달했으며, 그 외 기타 복지기관에는 쌀 820kg를 기탁했다.

서상근 회장은 “지역에서 장사를 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상인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본오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샘골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