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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촉식에 참석한 (좌측 두 번째부터 최경석 위원, 안성진 위원, 소재권 의장, 조미정 의원, 김종식 위원, 김인철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중구가 지난 회계연도 모든 세입·세출예산 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회계 검사를 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조미정 의원과 손주하 의원을 비롯하여 김인철 (전)국회수석전문위원, 김종식 (전)서울시수석전문위원, 안성진 회계사, 오진광 회계사, 최경석 회계사가 선임되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4 회계연도 중구의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다.
책임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조미정 의원은 "결산검사 기간동안 심도 있는 질의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난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중구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신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긴밀히 협의 하여 결산검사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재권 의장은 위촉식에서 “재정의 감시자로서 낭비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집행을 찾아내어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거라 기대하며,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의 제시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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