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 청사 회의실에서 ‘제1회 초지권역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안전 현안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엔 초지권 관내 8개 기관(성곡·원시119안전센터, 공단파출소, 별망초등학교, 안산호원초등학교, 별망중학교, 초지중학교, 초지동행정복지센터) 기관장이 참석해 지역 안전 현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폭우·폭설 등 자연재해 대비 대책 ▲반달섬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행정지원 문제 ▲학교 주변 교통안전 및 시설 정비 ▲공단지역 화재와 불법 주정차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풍수해 대비 주요 사업(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침수감지 알림장치 설치, 마을순찰대 운영, 빗물받이 정비 등)과 기관별 협력 방안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힘썼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회의와 현안 공유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