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기준 없는 보편복지 실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 |
| ▲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그냥드림 생리대 진열 사진 /사진제공=화성특례시 |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여건이나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83개소에 생리대 전달을 완료했다. 배부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를 비롯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가족센터 등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관공서 및 복지기관이다. 생리대가 긴급하게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해당 기관에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위기가구 가정방문 사업과 연계해 생리대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능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생리용품은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꾸준히 구매하기에는 어려울 때가 있다”며 “이번 지원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의 위생용품 구매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생리대는 여성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코리요 그냥드림 생리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후원체계 구축과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