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원석)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4월 17일부터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도봉극장(도봉아트극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연이어 진행되는 도봉극장은, 도봉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어린이 연극, 뮤지컬 등 관람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4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신비로운 일렉톤과 팬플룻 연주로 디즈니&지브리영화음악 OST 콘서트를 진행한다.

상반기 공연 일정은 ▲4월 17일, 상상력 쑥쑥! 마법 놀이 세상,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5월 15일, 가정의 달 어린이 가족을 위한 <디즈니&지브리 OST 콘서트> ▲6월 19일, 어린이를 위한 상상 속 세계,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7월 17일, 자존감 토닥토닥, 느려도 괜찮아 <나무늘보 릴렉스>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봉극장 공연 예매 및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 재단 홈페이지 및 도봉문화 재단 지역 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