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성범 후보, 합천선거사무소 개소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03-24 0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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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과 실용이 정치목표..서민 정치하겠다”
     

    [합천=이영수 기자] 국민의힘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가 23일 오후 합천군 합천읍 이화예식장 3층에서 합천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성범 후보는 “국민들은 희망찬 미래와 안정을 여당과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총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지역이 바뀌고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네가 나서서 지역을 좀 바꿔보라'는 명령이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서부경남의 미래 교통인프라를 확실하게 만든다면 고속도로 뚫리고 철도가 지나가는 지역에 못 부를 기업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개군의 먹거리 미래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합천에는 양수발전소가 들어서게 돼있다. 세계적인 기업체에서 원자력으로 만든 제품을 써주지 않는다. RE100의 새로운 에너지로 가야한다. 그러면 합천이 청정 에너지 산업지역이 되고, RE100에 맞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 이것을 제가 해내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합천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권해옥 전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의 이천종 지회장과 문외환 차기 지회장· 이성출 전 지회장, 허종홍 합천문화원장, 신종철·김재웅·김일수·박주언 도의원, 정명순·박용운·이홍희·조삼술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합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합천에 미래 먹거리 기업을 반드시 유치 ▲만대산 터널을 뚫어 분산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축 ▲합천에 청정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 3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야인생활 8년 동안 학식을 떠나 곳곳에서 지혜를 갖고 계신 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민심을 배웠다. 이제 일 할 준비가 됐다”면서 “기득권에 얽매인 정치 않겠다. 통합과 실용의 정치 추구하겠다. 없는 사람들의 눈물 잊지 않는 서민정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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