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3동 지사협, 사랑의 온기 전하는‘사랑나눔 일촌맺기’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0-17 1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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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한 ‘사랑나눔 일촌맺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한 ‘사랑나눔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일촌맺기’ 사업은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2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환절기 속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도시락김, 계절 과일(홍이네청과 후원), 떡(떡두꺼비 후원), 빵(파리바게뜨 본오스타점 후원) 등 4종의 먹거리가 전달됐다.

     

    먹거리 지원에 더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 이어갔다.

     

    장영태 민간위원장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며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시기인데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항상 묵묵히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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