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자율방재단, 폭염 속‘생수 나눔 행사’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8-25 15:32:10
    • 카카오톡 보내기
    ▲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자율방재단은 지속되는 폭염속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부곡프라자 앞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부곡동 자율방재단은 지속되는 폭염속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부곡프라자 앞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부곡동 자율방재단은 생수 400병을 준비해 어르신과 아이, 야외 근로자, 이동 노동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생수 제공과 함께 ▲한낮 야외활동 자제 ▲수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적극 활용 ▲어지럼·두통 등 증상 시 즉시 휴식과 119 신고 등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강우승 부곡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생수 한 병이지만 더위에 지친 시민들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안전 대책”이라며 “현장에서 얻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무더위 쉼터 안내 강화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무더위 속에도 발로 뛴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곡동은 폭염·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 예방–대응–홍보가 끊김이 없이 작동하도록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