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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자율방재단은 지속되는 폭염속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부곡프라자 앞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부곡동 자율방재단은 생수 400병을 준비해 어르신과 아이, 야외 근로자, 이동 노동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생수 제공과 함께 ▲한낮 야외활동 자제 ▲수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적극 활용 ▲어지럼·두통 등 증상 시 즉시 휴식과 119 신고 등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강우승 부곡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생수 한 병이지만 더위에 지친 시민들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안전 대책”이라며 “현장에서 얻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무더위 쉼터 안내 강화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무더위 속에도 발로 뛴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곡동은 폭염·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 예방–대응–홍보가 끊김이 없이 작동하도록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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