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치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원곡동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치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원곡동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곡파출소, 원곡다모아, 직능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며, 주요 목표는 무단투기 근절과 ‘내 가게 앞은 내가 치우기’ 운동 확산이다. 캠페인 기간에 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주요 거리와 골목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한다.

 

박홍순 원곡파출소장은 “환경 정화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관리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라며 “공동체 치안 강화와 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다문화특구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특별한 지역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과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