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준비위원회가 지난 2일 한국사회공헌협회에서 발대식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청년협의회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한국사회공헌협회와 120개 청년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도형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된 한국사회공헌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의 방향성과 향후 활동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보고회에는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양모민 한국외국인연합회 대표, 임성철 산업재해예방기술원 본부장,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 권동하 청년비전신문 대표, 조국환 법무법인 케이디앤파트너스 수원 대표, 김재열 (사)유명인해양청소봉사단 단장, 이나영 한국사회공헌협회 뷰티이사, 김유원 한국베트남교류진흥협회장 등 준비위원이 참석했다.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표는 “많은 단체가 청년을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곳은 드물다”며 “대한민국청년협의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소통 창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국도형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준비위원장은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많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청년협의회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통로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청년협의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위원 50인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