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8-29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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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든 김치·불고기 반찬으로 독거어르신 찾아가 전달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불고기를 4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틀 동안 함께 모여 직접 채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고, 영양 가득한 불고기 반찬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만나는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성포동장은 “정성 어린 음식을 만들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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