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희 셰프, 제5회 '아시아 국제 요리사 챌린지'에서 최고 영예인 특금상 수상

    푸드/음료 / 이대우 기자 / 2024-05-30 0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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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 국제 요리사 챌린지에서 한국 셰프들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300여 명의 요리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2인 1조, 4인 1조 단체전과 개인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졌다.

    여경래 셰프와 우금산 셰프의 지도 아래 출전한 한국 팀은 몽중식과 몽드샬롯의 총괄 셰프인 정찬희 셰프와 아향의 오너 셰프인 김창균 셰프가 각각 전복 요리와 닭 요리 부문에 참여했다. 정찬희 셰프는 라이브 전복 요리 부문에서 특금상을, 김창균 셰프는 라이브 닭 요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으며 한국 요리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아시아 국제 요리사 챌린지'는 아시아 각국의 요리사들이 모여 요리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정찬희 셰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요리사들과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한국 요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찬희 셰프는 최고상인 특금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이사로 활동하며 한국 외식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는 몽중식과 몽드샬롯의 총괄 셰프로서 두 레스토랑의 운영을 이끌며 중식과 양식을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 WACS 국제요리대회와 여러 국내외 요리 대회에서 수차례 대상과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로 한국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요리 철학과 기술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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