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중장년 홀로만찬 _ 우리함께 찬찬찬’진행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17 10: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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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홀로만찬 _ 우리함께 찬찬찬 사업을 통해 중장년 및 1인 가구 50명에게 열무물김치, 삼계탕 간편식, 수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홀로만찬 _ 우리함께 찬찬찬’ 사업을 통해 중장년 및 1인 가구 50명에게 열무물김치, 삼계탕 간편식, 수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식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열무물김치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정성껏 열무씨를 뿌리고 가꾸어 수확한 신선한 재료로 담가,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가 크다.

     

    최희영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서 혼자 계신 분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더욱 힘든 시기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중장년 및 1인 가구에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민관이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홀로만찬_우리함께 찬찬찬’ 사업을 통해 중장년 고립 가구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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