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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본오3동 통장협의회, 동절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정비 활동은 본오3동 통장협의회가 본오3동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결빙 및 배수불량 취약지역을 사전에 안내해 점검 효율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은 관내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하며 정비를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낙엽·쓰레기 등으로 막혀 배수 기능이 저하된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배수불량이 확인된 구간은 즉시 재난 담당 공무원에게 위치를 공유해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주택가 인근 및 경사로 등 결빙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해 겨울철 주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김윤자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본오3동을 제공하기 위해 오늘 빗물받이 배수구 정비에 동참했다”고 말했으며, 안금순 자율방재단 대표는 “겨울철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장님들과 자율방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활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합동 정비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과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절기 배수불량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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