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여행 새로운 4가지 매력 발굴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28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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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관광공사,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 선정...오감 만족 콘텐츠 시작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 선정 이미지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통해 최종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콘텐츠는 패치워크의 ‘언노운 북 페스티벌’,  개항누리길상점가상인회의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  청개구리의 ‘숨;결 투어-예술과 일상을 엮는 원도심 탐방’,  ㈜플러스프레스의 ‘인천그림여행 붓길투어’이다. 4개 행사는 7월 25일부터 시작, 11월까지 인천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언노운 북 페스티벌 (부제 :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개최하는‘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거리를 새롭게 되살리고자 기획하는 축제로 인근 서점 주인과 상인,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하며 상설전시 및 책방탐방, 북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유/무료)이 진행된다.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

    인천의 대표 영화관이었던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항누리길 광장에서 8월 15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야외영화를 상영한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부터 최신 상영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되며 포토부스와 함께 현장 이벤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숨;결 투어-예술과 일상을 엮는 원도심 탐방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전시관과 인천아트플랫폼의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개항장 일대 카페와 음식점에서 미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숨;결 투어가 운영된다. 

     

    이번 투어는 7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제물포 미식패스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그림여행 붓길투어

    개항장 일대의 문화유산과 답동성당 등 주요시설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현장에서 직접 어반스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전문 작가의 실습지도로 그림을 그린 뒤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 사업을 통해 도서·영화·미식·미술 등 4가지 다양한 테마와 함께, 인천 원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즐기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민간과 협력,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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