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티아이, 솔트룩스와 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금융 / 여영준 기자 / 2026-07-08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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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나금융융합기술원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풀스택 AI 전문기업 솔트룩스와 함께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개발된 모델은 금융 문서 이해와 업무 지식 검색, 질의응답, 문서 요약 등 금융 현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학습한 AI 기반 모델이다. 다양한 금융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금융 특화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솔트룩스는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루시아(Luxia)'를 보유한 AI 전문기업으로,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을 결합해 금융 환경에 적합한 AI 모델을 구현했다.

     

    이 모델은 기존 범용 AI 모델보다 적은 인프라 자원으로도 고품질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영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앞으로 기업여신과 내부통제, 상담 지원 등 주요 금융 업무에 해당 모델을 적용해 직원들의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대상 AI 검색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해 필요한 금융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지난 2018년 설립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으로 자연어처리(NLP), AI 플랫폼, AI 비전, 데이터사이언스 등 금융 AI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체 AI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델은 그동안 축적한 AI 챗봇과 AI OCR, AI 분석 플랫폼 등 자체 AI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금융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 성과다.

     

    이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장은 "그룹 내 주요 업무에 금융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직원과 손님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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