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범 개인전 '겹쳐지는 시간' 금호미술관서 개최

    공연/전시/영화 / 이대우 기자 / 2026-07-09 0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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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가범 작가의 개인전 '겹쳐지는 시간(Layers of Time)'이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화면 안에 여러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과 색, 여백을 통해 서로 다른 순간들이 겹쳐지고 이어지는 과정을 표현했다.

    김 작가의 작품은 한 번에 완성된 화면보다 여러 차례 덧칠하고 지우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붓질과 색채는 즉흥적으로 보이지만, 오랜 작업을 통해 축적된 흔적들이 하나의 화면을 구성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시간이 흐르면서 기억이 겹쳐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올여름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사색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범 개인전 '겹쳐지는 시간'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금호미술관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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