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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나은행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하나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이용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에서는 휴식 공간과 함께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과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와 폭우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무더위 및 한파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상기후 대응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쉼터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 쉼터가 운영된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1명이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가동한 이래 가장 빠른 사망 사례로, 당일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8.2도였으며, 서울은 최고 31.3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향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한파 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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