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의료기관 역할 충실한 삼성합천병원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2-04 1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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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의료시설 응급지정병원 자리매김 호평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읍에 위치한 삼성합천병원(원장 김강훈 정형외과 수부외과전문의)이 합천군의 농촌지역 의료시설 응급지정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면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강훈 병원장은 설 연휴때 출근해 환자를 진료해 칭송히 자자하다.


    용성의료재단 삼성합천병원은 합천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응급의료지정 병원으로 '고객님과 10년을 당신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강훈 병원장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합천군민의 건강지킴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삼성합천병원은 진료과목으로 정형외과와 영상의학과, 신경과, 내과, 마취통증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갖추고 부설기관으로 건강검진센터와 365안심병동,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임상병리실, 응급실, 인공신장실을 갖추고 있다.

    김강훈 병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정형외과 수부외과 정회원, 대한정형외과 수부외과 학회 정회원, 합천고려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김강훈 병원장은 '뼈 아픈 기억을 지워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삼성합천병원 정형외과는 무릅 허리 어깨 팔 다리 관절통증 인공관절 등 수천여회 시술했으며, 특히 농사일을 하다가 손 다리 등의 골절상을 입은 군민들과 늘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김 병원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출근해 환자를 직접 진료해 칭찬을 받기도 했다.

    삼성합천병원은 이재철 전 병원장 재임부터 지역 사회 의료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합천군내 첫번째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을 위한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달 9일에는 김강훈 병원장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강훈 병원장은 "합천군민과 항상 늘 함께 하는 의료기관 이라는 책무를 잊지 않고 군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예순씨(89 전남 구례군 구례읍 산성리)씨는 "제가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 하면 아들이 있는 합천에 와서 삼성합천병원에서 진료를 하면 몸이 쾌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재호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이장은"전국적으로 군부에 종합병원이 있어도 재정상 어려워서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삼성합천병원에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농촌 의료시설 응급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지역민의 건강 수호자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삼성합천병원은 합천군민은 물론이고 타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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