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0-24 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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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의 협력과 평화’ 26일 송도컨벤시아서 열려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의 협력과 평화‘ 국제학술회의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대)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소장 장정아 교수)가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의 협력과 평화’란 주제의 국제학술회의가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소장 장정아 교수)가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동아시아 지역 질서의 변화와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학술 교류와 국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한·중·일 3국은 상호 관세 정책, 산업 공급망 재편, 안보 질서 현대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각국이 개별적으로 혹은 상호 협력 속에서 직면하게 될 변화와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동아시아의 협력과 평화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지역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트럼프 2.0 시기 국제 질서 변화와 미중관계’를 주제로 팡진유 중국정법대 정치 및 공공관리학원 원장(학장)과 안치영 인천대 인문대학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은 ‘트럼프 2.0 시기 동아시아의 안보 문제’를 주제로 한센동 중국정법대 정치 및 공공관리학원 교수와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제3세션은 ‘트럼프 2.0 시기 동아시아 3국의 경쟁과 협력’을 주제로 히가시 히데타다 야마나시가쿠인대 교수와 조형진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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