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임산부 배려·존중 문화 확산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8-13 09: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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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배려 10계명 캠페인 전개...저출산 위기 대응 정책 동참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임산부 직원들이 캠페인 홍보를 위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직장 내 임산부 배려 10계 명’ 캠페인을 전개, 저출산 위기 대응 정책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리한 업무 NO!, 회식이나 장시간 회의 NO!, 수시 휴식 OK! 등 직장 내 작은 실천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 직원 셋째 이상 자녀 출산 시 특별승진, 둘째 자녀 출산 시 인사 마일리지 부여 성과급 반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을 위해 30분 단위 연차 사용, 연차 저축제도·선사용 제도 운영, 성차별 없는 육아휴직 지원, 사내 부부 동반 휴직 장려, 육아휴직 업무 대행 수당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백현 사장은“전국 공기업 최초로 셋째 출산 특별승진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출산·육아·일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일하고 싶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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