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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수출입 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가 수출입 아카데미 시작에 앞서 인사 및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하나은행이 수출입 아카데미를 20년째 운영하면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외국환 실무 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 실무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외국환 업무와 무역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6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수출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들의 외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해왔다.
올해 교육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25개 수출입 기업의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수출입 금융 지원제도,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 적하보험, 외환시장 전망 등 수출입 담당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하나은행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기업들의 외환 업무 역량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수출기업의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금융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수출서류 작성 가이드 서비스를 도입해서다.
이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신용장거래 시 꼭 필요한 수출서류 3종(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선하증권)을 작성할 때 신용장 조건 및 국제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서류 작성 오류를 줄여 수출대금 회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실시간으로 외환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HANA FX TRADING’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율 모니터링과 환리스크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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