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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하나은행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기 위한 총 1300개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서다.
먼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총 1000개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에너지효율 1~3등급 에어컨(냉난방기 포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분석(2020년 기준)에 따르면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전력 사용량을 약 21%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에어컨과 냉장고 등 전력 소비 비중이 큰 품목에서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총 300개 사업장을 선정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 3개 분야다.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은 상품 디자인 개선과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전략 수립 등을 돕고,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방송 기획과 인플루언서 섭외 등을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은 리워드형 펀딩 기획과 펀딩 페이지 구축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신청 사업장의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내 소상공인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을 받은 사업자에게는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파워온(Hana Power On)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디지털·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금융 지원과 함께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하나더소호'를 통해 성실 상환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의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선보였으며, 최저 연 4.5% 금리와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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