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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한 부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공사는 ‘ESG 컨설턴트’ 자격 취득 과정 운영을 통해 임직원이 관련 자격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평생교육인증원이 인증하는 ‘ESG 컨설턴트 양성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부서별 ESG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ESG 실무추진단’ 소속 직원들을 포함 18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향후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 직원들은 ESG 기본 개념, ESG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 대응 전략, 프로세스 운영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 평가를 통과해 자격을 취득했다.
부천도시공사는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전문 인력 양성을 계기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ESG 경영전략 체계 재설계, ESG 리스크 사전 대응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체계 고도화 등 전사적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원명희 사장은“ESG는 일시적인 경영 트렌드가 아니라 공기업이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체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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