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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를 통해 레진코믹스는 한국, 미국, 일본을 넘어 남미 지역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화된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레진코믹스는 2014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급격히 사용자층을 확대하며 K-웹툰을 세계적인 디지털 만화 표준으로 우뚝 서게 만들어 왔다. 이번 페이버스 도입으로 전 세계 고객들이 현지 통화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K-웹툰 시장 내에서 이용자들이 한층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버스’는 글로벌 간편결제, 신용카드, 해외송금 등 해외 결제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하는 이롬넷의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이다. 특히 전 세계 간편결제사를 140여개 이상 폭 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팔(PayPal),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잘로페이(Zalopay), 터치앤고(Touch’n Go), 픽스(Pix) 등 주요 글로벌 간편결제를 비롯해 각국의 로컬페이를 제공한다.
가맹점은 현지 통화로 결제받고 원하는 통화로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전용 백오피스를 통해 거래와 정산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롬넷 전략사업실 김동재 실장은 “이번 제휴는 K-웹툰의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페이버스는 국가 간 경계를 뛰어넘는 안전하고 유연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여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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