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3차 년도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분과 총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대) |
이번 총회는 인천대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참여기업, 분과위원, 수요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대 소속 교수들의 기술 소개와 성과 공유 세션을 통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한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수요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 참여기업 소개 세션에서는 각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난제와 수요기관이 요구하는 구체적 기술 니즈가 공유되며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 모델과 공동개발 가능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 연계 방안이 도출됨으로써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논의는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가 직접 연결되는 실증 기반의 R&D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구의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 기술사업화’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관 사업단장은 "지역 기반의 혁신 주체들이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요기관, 대학이 함께 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