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추진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7-06 17:34:51
    • 카카오톡 보내기
    2027년 동탄 1·2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주·야간 셔틀 서비스 운영

    동탄신도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미래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현

    시민이 체감하는 자율주행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선도
    ▲ 화성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신도시에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절차를 마친 뒤 2027년부터 동탄1·2신도시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탄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는 신도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기반 이동서비스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도시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기반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야간 이동 수요 특성을 반영한 노선 운영으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운행 노선은 시간대별 교통수요와 운행 효율성을 반영해 ▲동탄1신도시는 주간과 야간 모두 총 8.8km 구간을 운행하고 ▲동탄2신도시는 주간에는 총 11.3km, 야간에는 총 5.4km 구간으로 나누어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노면표시 및 전용 표지판 설치 ▲정밀도로지도 구축 등 안전 기반시설을 우선 정비하고, 2027년 1월 테스트 운행을 거쳐 같은 해 12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시는 자율주행 기술의 공공교통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동탄신도시 생활권과 주요 이동축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자율주행 셔틀의 활용성을 검토하고, 향후 서비스 확대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교통혁신”이라며 “동탄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AI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가능성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첨단 AI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해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