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국 쉐프, 포천에 ‘오늘도돈까스’ 설립···NSF 점검까지 통과

    푸드/음료 / 이창훈 기자 / 2023-09-01 0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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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코리아(Google Korea) 총괄쉐프를 담당했던 최영국 대표가 포천에 경양식 돈까스 전문업체 ‘오늘도 돈까스’를 설립, 운영 중에 있다.

    최영국 대표는 푸드 전문기업인 아워홈 소속으로 구글코리아의 조리 총괄관리를 담당한 조리 전문가로, 30개국의 다양한 요리들을 조리해 오며 오랜 동안 까다로운 가이드를 기준으로 한 구글코리아의 강력한 위생규정과 음식조리 프로세스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도 돈까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국 대표에 따르면 전세계 각국에 하나씩 운영되는 구글 푸드는 강력한 위생 규정과 함께 최소 21일 동안은 절대 같은 메뉴를 제공하면 안 된다는 등의 항상 새롭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기에 이를 지켜내는데 신경을 쓰며 항상 새로운 아이템과 메뉴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일반 음식점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가이드에 맞춘 쉐프 활동을 해 왔다고 전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요리들에 대한 고객들의 각기 다른 반응들을 보며 쉐프로써 성장해 왔는데, 여기에 미국 위생협회의 NSF 점검까지 통과하며 이런 경험도 체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NSF 점검규정은 매우 엄격하여 통과가 어려운데, 홍 대표는 철저한 교육과 동기 부여를 통하여 조리 팀원들과 함께 NSF 점검 3연속 PASS를 기록하며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고,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된 Googler들에게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단기간에 매출 50% 성장을 이루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또 아워홈 외식사업 본부 전사에서 시행된 서비스 모니터링 점검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점 만점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겪은 최영국 대표의 포천 오늘도 돈까스는 식사 후 속이 편안한 음식을 추구하고 있다.  

     

    좋은 기름을 사용하고 그 기름이 최소한으로 음식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느끼함을 덜어주도록 했으며, 함께 구성된 메뉴들도 식사 후 부담감을 최소화 하도록 각각의 개성을 담아 개발, 선보였다.

     

    모든 조리 과정에는 아르바이트 직원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여 음식이 빠르고 완성도 높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늘도 돈까스는 향후 추가 직영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돈까스 소스 제조 시설을 두고 소스의 온라인 판매도 예정 중이다.

    최영국 대표는 “오래도록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음식점 운영을 꿈꾸기에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대중적인 경양식 돈까스를 선택했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을 다지자는 신념을 실천한 결과물을 이미 구글푸드를 통해 경험한 만큼 오늘도 돈까스로 이 경험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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