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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지난 24일 영암군청소년 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 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인형극 '피터팬과 쓱싹쓱싹~' 주재 공연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2개소 어린이6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5일 군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인형극 ‘피터팬과 쓱싹싹~’ 을 주재로 피터팬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 인형극은, 친숙한 캐릭터인 피터팬과 후크선장의 이야기에 감염병 예방 손 씻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어린이들은 양일간 공연장에서 인형극 속 캐릭터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면서 재미있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터득했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 알려진 손 씻기는 설사질환 30%, 호흡기질환 20%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방역 지침 완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단체 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감염병 예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렸다.”며 “다음 달부터는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사업’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도 실시해 어릴 적부터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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