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지역 곳곳서 쌀·후원금등 나눔 이어져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9-18 17: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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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위로와 힘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베이커리 율교’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1000kg은 사회복지시설과 사랑의 무료 급식소 등을 통해 명절 전후 소외계층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율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공립에스케이뷰어린이집으로부터 벼룩시장 수익금 42만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센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송도1동은 17일 원불교경기인천교구송도교당으로부터 ‘사랑의 김치’ 10박스를 전달받았다.

    김치는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박성현 교무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누리비전 유치원으로부터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받아 기탁식을 가졌다.

    온누리비전 유치원은 2014년부터 11년째 정기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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