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안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2025년도 제1회 운영위원회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9-30 17:35:36
    • 카카오톡 보내기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 변경계획 및 정책포럼 심도 논의
    ▲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9일, 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안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환경재단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홍희관, 이하 재단)은 지난 29일(월) 오후 4시, 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안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장과 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해 2025년 센터 사업 변경계획 및 추진실적, 오는 12월 예정된 탄소중립 정책포럼,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보고·논의했다.

     

    센터 운영위원회는 사전 안내와 인사말씀,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후 안건보고와 설명, 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12월 탄소중립 정책포럼의 의제와 운영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재단의 정책적 역할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희관 대표이사는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운영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체적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논의의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사업계획과 정책포럼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안산시가 탄소중립 전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3년 2월 안산시로부터 재단이 공식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안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지원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정책 실행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고, 안산시의 탄소중립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