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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동구밭은 올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일상만남 캠페인’의 일환으로 20일 거리홍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구밭이 추진한 ‘#일상만남 캠페인’은 국내 인구 20명 중 1명이 장애인 인구이지만 학교는 물론 일터, 여가의 공간 등 여러 영역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쉽게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상에서 만나다'라는 슬로건 하에 거리홍보 외에도 배리어 프리 요소를 강화한 한정판 신제품 출시도 진행했으며, 동구밭 자사몰 외 캠페인에 동참하는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처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메시지를 함께 홍보하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그 중 거리홍보에는 동구밭의 비장애인 사원인 ‘일굼지기’, 발달장애인 사원인 ‘가꿈지기’ 및 거리홍보 참여를 희망한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거리행진을 진행했고, 제품을 행인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상 만남', '장애인의 의무 고용률 3.4% 준수 이행 노력' 등을 촉구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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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이뤄진 동구밭 공식몰 매출의 1%는 향후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상원 미술관, KT&G 상상마당, 두타몰, 전국 50여개소의 제로웨이스트샵 등 장애인의 날을 응원하는 오프라인 유통처에서도 #일상만남 캠페인 메시지를 함께 홍보한다.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환경을 생각한 고체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2015년 설립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발달 장애인 고용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구밭의 박진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동구밭은 그간 직접 고용이라는 측면과 함떼 온·오프라인 상의 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며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촉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의 캠페인으로 진행한 거리홍보는 동구밭의 일터인 성수에서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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