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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무대나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가수 주현미가 ‘혼자 여행’에 도전한다. 데뷔 36년 차 가수이자 엄마로서 숨차게 달리기만 한 인생에서 오롯이 나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것.
<주현미의 혼자 여행> 2화에서는 주현미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겪으며 여행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혼자 여행에 나선 주현미가 향한 곳은 충남 태안.
주현미는 버스터미널에서 허둥지둥 돌아다니며 승강장을 찾아 헤매고 다른 노선의 버스를 타려고 하는 등 허당미를 뿜어냈다. 또, 난생 처음 갯벌에서 맛조개 잡기에 도전하는데 의욕과는 달리 만만치 않은 도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갓 잡은 맛조개를 숯불에 굽고 마냥 행복해 하며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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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의 혼자 여행>을 촬영한 밤하늘미디어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서는 평소 똑 부러지고 완벽할 것 같지만 의외로 허당기 가득한 주현미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SBS <살맛나는 오늘> 특집 <주현미의 혼자 여행>은 맛과 멋을 담은 충청남도의 다섯 지역에서 총 5부작으로 제작된다. 가수 주현미의 혼자 여행 ‘충남 태안’ 편은 11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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