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기업 경영위기 해법 모색…"현장 중심 지원 강화"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7-21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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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2차 화성경제인포럼 개최…중동 정세 변화와 산업 영향 대응방안 공유
    기업인·유관기관 200여 명 한자리에… 산업환경 변화 대응 역량과 지역경제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212차 화성경제인포럼에서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업인들과 만나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 가능한 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21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2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기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과 함께 최근 국제 정세 변화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중동지역 전문가인 이희수 전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시장 변화와 국제 물류환경의 불확실성을 설명하며 국내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등으로 기업들이 경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는 기업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제단체,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경쟁력이 곧 도시의 성장동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혁신경영에 기여한 ㈜에스앤티 임은석 대표이사가 모범기업인 표창을 받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지제이알미늄 유승모 본부장은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수달네트워크 최종인 공동대표는 화성특례시 환경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화성경제인포럼은 기업인들의 경영 역량 향상과 경제환경 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지역 대표 경제행사다. 최신 경제 이슈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인 간담회와 산업현장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투자환경 개선과 기업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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