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기 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자 수시 모집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4-02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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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살며 의료·돌봄 서비스 받게 지원…지난 3월 4일부터 실시, 현재 15명 참여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수급자가 집에서 살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장기 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 중이다.


    지난 3월 4일, 시범사업에 들어간 영암군은 이달(4월) 1일 현재, 15명의 어르신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있는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로, 간호사는 월 2회 방문간호로, 사회복지사는 주기적 방문 상담으로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은 운영된다.


    시범사업에는 장기 요양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1~2등급 수급자를 우선해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 욕창 드레싱과 한방 침 치료 등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자세한 안내, 참여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또는 영암군보건소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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