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승기천 환경정화 펼쳐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6-29 1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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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과 하천 주변 10km 구간 정비...안전사고 예방 및 생태환경 보전 앞장

    ▲ 승기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이 파이잍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28일 승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승기사업소 임직원과 주민 등 30여 명은 승기천에서 남동유수지까지 산책로와 보행로를 따라 낙엽, 토사, 쓰레기 등 배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이물질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승기사업소는 2007년 공단 창립 이후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환경단체 및 주민과 승기천 환경정화 활동과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성훈 이사장은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보행환경은 주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장마철 오염원 유입을 최소화하고 폭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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