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0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고두환 (주)공감만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내년 1월1일 실시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 답례품 내역 및 지정기부 이슈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공감만세 홍보포털인‘위기브(WEGIVE)’를 통해 밀착 홍보를 기대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감만세와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한 ‘영암붐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답례품 선정 등의 전 과정에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근 대도시로 유출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등 당면문제에 대응하고 영암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이사는 “전국의 잠재적 기부자들에게 영암의 가치를 적극 알리는 밀착 홍보를 통해 기부수요를 조기 선점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