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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청년오케스트라 포스터 |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내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들과의 문화소통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삶의 활력을 지원하고, 영암군 청소년의 연주 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 4시부터 별빛 무드등, 종이컵 향초, 물고기 키링 만들기, 김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5시에는 영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라데츠키 행진곡(클래식), 바하이 쿠보(필리핀 전통 동요), 레쌈 삐리리(네팔 전통 민요), 트로이카(러시아 민속 춤곡), 모리화(중국 전통 민요), 헬로 베트남(베트남 가요), 가브리엘 오보에(영화음악), 아모르파티(대중가요) 등 다양한 나라의 곡들이 영암 주민들의 마음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영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김성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영암 청소년들이 멋진 음악을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라고 전하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감동적인 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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