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제18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식 개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11-25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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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의 국가유산」 주제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 합천박물관은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박수현 쌍책면장, 수강생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합천의 불교유산 ▲합천의 문집 목판과 정인홍의 교지 이야기▲ 합천의 무형유산 등 ‘합천의 국가유산’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총 6주 과정이며 내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한 차례의 문화유적지 답사도 예정되어 있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합천의 불교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강식을 찾은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박물관대학의 수준높은 강좌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합천군의 문화와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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