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KMF 2026 개최…XR·공간컴퓨팅 미래 기술 총집결

    공연/전시/영화 / 김민혜 기자 / 2026-06-11 10: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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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서 3일간 열려…최신 XR 기기 체험 기회 제공
    글로벌 컨퍼런스·스타트업 투자상담·채용박람회 동시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KMF 2026은 가상융합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Beyond Limits, Next Real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XR과 AI, 디지털트윈, 공간컴퓨팅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와 컨퍼런스, 투자·채용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는 총 140개 기업, 27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성과를 소개하는 거버넌스관,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비즈니스관, 글로벌 수상 기업이 참여하는 혁신관, 관람객 체험 중심의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XR 기기의 진화를 살펴볼 수 있는 ‘XR 미니뮤지엄’과 최신 스마트글래스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XR 스마트글래스 체험존’이 주목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구글·퀄컴의 갤럭시 XR, 애플 비전프로, 메타 레이밴 메타, 엑스리얼 AR 글래스, 국내 기업의 스마트글래스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스포츠 기업 하도케이루트는 AR 스포츠 HADO를 중심으로 한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션탭과 레이저 사격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와 XR 융합 기술, 공간컴퓨팅 시대의 산업 변화, AI 기반 콘텐츠 제작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융합 산업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AI·XR 기업 채용설명회와 직무상담, AI 모의면접 등이 진행되며, 투자마켓에서는 투자사 2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 대상 IR 피칭과 1대1 투자 상담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행사가 국내 가상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 투자자, 구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가상융합 기술은 AI와 결합해 교육, 제조,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KMF 2026이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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