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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수거는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공공부문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도는 지난 2024년 3월 도내 56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는 도와 E-순환거버넌스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ㆍ군 ▲17개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 기관 ▲21개 유관기관 및 정부ㆍ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폐전기ㆍ전자제품 등 자원순환 협력체계구축과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폐전자제품 집중수거는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공동 실천 프로젝트로 참여 기관은 각 기관에서 불용 폐전기ㆍ전자제품을 자체 수거하여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배출ㆍ재활용하게 된다.
수거 대상은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복사기 등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 불용품 전반이 모두 포함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별 폐가전 수거 실적(배출량ㆍ품목별 수량 등)을 전 기관과 공유하여 지속적인 성과 확산과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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