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5년 구산‧신방저수지 비상대처훈련(EAP) 실시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5-14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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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최근 해남군 현산면 구산저수지 및 신방저수지에서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비상대처 합동훈련(EAP) 기념촬영 / 해남완도지사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대성)는 최근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구산저수지 및 신방저수지에서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비상대처 합동훈련(EAP)을 실시했다.


    특히 구산저수지는 수혜 면적 216.8ha, 총 저수 량 228만 톤으로 중대 재해 처벌법의 공중 이용 시설 대상시설물이다.


    본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전보다 강도 높은 태풍 및 호우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태풍 및 호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 외측 사면 유실 및 월교배수장 시설물 고장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 하류부 마을주민 대피 및 침수구역 차량통제, 긴급복구동원업체와 합동 긴급 복구,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신고 및 항구 복구 추진으로 총 4단계로 진행했다.


    김대성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발생에 대해 직원들의 재해 대비 능력 제고를 통한 비상 상황 시 주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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