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 2차 선진지 견학 실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4-12-15 2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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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화섭)는 11일 위원 및 마을 주민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의령읍 소재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와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2차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4월 1차 경기도 안성과 광주 선진지 방문에 이은 것이다.


    위원회는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를 방문해 향후 조성될 쌍책면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의 운영관리 방안과 사업 추진 과정을 학습했다. 특히 카페와 체력단련실 운영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받는 계기가 됐다. 이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 우수 생태관광지를 탐방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 사례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와 안전보행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홈패션(미싱) 교육, 꾸러미 배달 사업 등 주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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