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0-24 13:01:09
    • 카카오톡 보내기
    급발진 등 교통사고 사전 차단…교통약자 안전 강화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콜택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시범 설치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24일 전국 장애인콜택시 운영기관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시범 설치했다.

     

    장애인콜택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교통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행 중 차량의 가속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정상적인 가속으로 판단될 경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더라도 해당 신호를 차단해 차량의 급발진을 방지하는 지능형 안전 기술 장비다.

     

    최정규 사장은 “교통약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