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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마르쉐 운영 포스터 / 동구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로센터와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 ‘미로 마르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로센터의 전시·체험 공간과 예술의거리 갤러리를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이 작품 감상부터 창작 체험, 마켓, 공연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장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부 전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미로센터 1층 미로1에서는 6일부터 11일까지 청년 일러스트 작가 5명이 참여하는 판매 기획전 ‘슈퍼미로마켓’을 선보인다. 김소형·유상근·이종현·최하영·최혁 작가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예술의거리 무등갤러리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제13회 무등아트페스티벌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다양한 작품을 40만 원 균일가로 선보여 시민들이 보다 부담 없이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일과 11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로센터 2층 미로책방에서는 ‘나의 페이보릿’을 통해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인쇄해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예술의거리 갤러리 5곳을 둘러보는 ‘미로 갤러리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주미술관, 광주화랑, 관선재, 무등갤러리, GD30갤러리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며 각 갤러리의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동구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갤러리 방문을 유도하고 예술의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미로센터 1층 안내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는 어린이 가족 플리마켓 ‘미로 모이장’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돼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하며 나눔과 교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은 10일과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 방문객을 위한 쉼터이자 공연 공간으로 운영된다. 축제를 즐기다 잠시 쉬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밴드 정봉훈, 비보이 김석민, DJ 이선희가 참여하는 ‘미로가든공연 BBD’가 펼쳐진다. 이어 11일 오후 3시에는 국악 공연팀 ‘프로젝트 앙상블 련’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미로센터와 예술의거리 곳곳을 누비며 보고, 만들고,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전시와 체험, 마켓, 공연이 어우러진 미로 마르쉐에서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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