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집중호우 지역서 영암사랑상품권 쓰면 20% 적립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11-28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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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활력 위해 영암 금정·시종·미암면 가맹점서 12월부터 시행
    ▲ 지난 9월 집중호우 피해 상가 복구 작업 /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9월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금정·시종·미암면의 경제 회복을 위해 영암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추진한다.


    다음달 1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 지역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결제액의 20%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도록 참여해 많은 분들의 이벤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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