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드림만남의 날’ 북적…청년 1900명 몰렸다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6-02-18 1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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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개 드림터 참여…현장 상담·면접 통해 450명 선발
    다음 달 3월부터 5개월 현장 체험…현장 적응까지 밀착 지원
    ▲ 지난 11~13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드림만남의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 청년 장사진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구직 청년 19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직 청년과 참여 사업장(드림터)이 현장에서 직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조선대학교 등 공공기관, 지역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70여 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드림터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청년들이 직무 내용, 근무 환경, 필요 역량 등을 직접 안내 받았으며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또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했으며, 광주전남 행정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통합 추진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 참여자 중 450명을 ‘제19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5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19기 드림청년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받은 뒤 매칭된 드림터에서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최대 5개월간 일경험에 참여하게 된다. 공통교육은 드림터 적응을 돕는 온보딩 교육을 비롯해 노무 기초, 직장 내 소통, 직무 이해(사무·기획·개발·디자인 등)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일경험 기간에는 ‘드림매니저’(전담 매니저)가 참여 청년과 드림터를 상시 방문·상담해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고, 근무 환경 등을 점검한다. 현직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청년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의 일경험은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쌓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 번의 만남이 기회로 이어지도록, 광주시는 매칭부터 현장 적응·역량 강화까지 책임 있게 뒷받침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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